저렴하지만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던 다이소 핫팩
추운 겨울이 오면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인터넷에서 핫팩을 대량 구입하곤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다이소에 들렀다가 핫팩 코너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다이소에 핫팩이 종류별로 정말 많더군요.
우와 이렇게나 어마어마한 종류와 양이라니...
사실 다이소가 아무리 저렴하다고는 해도 인터넷에 워낙 저렴한 것들이 많아서 다이소가 핫팩에 있어서는 크게 가성비가 뛰어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면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다이소에 들른 김에 몇 개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6개가 3쌍이 들어있다는 의미더군요... 발에 붙이는 건 2개가 한 쌍인데... 매우 애매하게 표시했군요...
얼마 전에 쿠팡에서 발에 붙이는 핫팩을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150원 정도였습니다. 겨울에는 아침에는 발에 핫팩을 하나씩 붙이고 나가는 편인데 지속시간이 12시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점심쯤 되면 효과가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 핫팩의 성능은 어떨까 한 번 구입해 본 건데 이건 처음에 살짝 따뜻하다가 한두 시간 정도 지나니 거의 미지근한 정도로 지속되면서 효과가 거의 없더라고요.
솔직히 인터넷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것도 아닌데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핫팩의 원리야 다 똑같으니 핫팩안에 들어있는 것은 다 똑같은 것일 텐데 도대체 왜 이렇게 지속시간에 차이가 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핫팩을 버릴 때 보니 붙이는 핫팩이 처음에 붙일 때는 매우 얄팍하다가 떼서 버릴 때는 좀 더 두툼해져 있는 게 있는가 하면 처음과 동일하게 똑같은 것도 있었는데 아마도 안에 들은 내용물의 양도 지속시간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 미니 핫팩, 주머니에 넣어두어도 좀처럼 따뜻해지질 않습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조금은 미지근한 느낌이 들었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약간은 따뜻한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다른 핫팩처럼 따뜻하거나 뜨겁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미지근보다는 약간 따뜻하지만 따뜻하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정도의 따뜻함입니다.
사이즈가 미니이니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의 양도 매우 적고 그래서 큰 핫팩보다야 덜 따뜻할 수야 있겠지만 '핫'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차가운 손을 넣어서 만지면 손이 워낙 차갑기에 따뜻하다는 느낌이 잠깐 들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잠시, 손의 차가움과 함께 핫팩도 차갑게 식어버립니다.
지속시간이 6시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미지근한 상태로는 한 3, 4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지속시간이야 다른 핫팩도 12시간이라고 되어 있어도 7,8 시간 정도 지나면 거의 차가워져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할 게 못된다는 생각이지만 이건 그 시간 동안의 따뜻함의 정도가 핫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정도입니다.
그 수많은 핫팩 중 겨우 2가지만 구입해 본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핫팩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이소 핫팩은 아직 갈길이 먼 듯합니다.
사실 다이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점점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화장품입니다.
화장품이 다이소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정말로 딱 가격만큼의 화장품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다이소의 화장품이 매우 열일하고 있는 것처럼 핫팩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핫팩도 기술력이 더 해져 가격대비 꽤나 성능이 좋은 핫팩이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구입할만한 성능은 되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급하게 낱개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핫팩을 다이소에서 구입하느니 차라리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다이소에 들렀다가 핫팩 코너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다이소에 핫팩이 종류별로 정말 많더군요.
우와 이렇게나 어마어마한 종류와 양이라니...
사실 다이소가 아무리 저렴하다고는 해도 인터넷에 워낙 저렴한 것들이 많아서 다이소가 핫팩에 있어서는 크게 가성비가 뛰어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면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다이소에 들른 김에 몇 개 구입해 보았습니다.
다이소 핫팩 구입 후기
두 가지를 구입했는데 하나는 천 원이라는 가격에 핫팩이 5개가 들어있다고 되어 있길래 이것이 무엇인데 5개나 들어있나 싶어 한 번 구입해 보았고 하나는 6개의 발에 붙이는 핫팩이 들어있는, 2천 원짜리입니다.그런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6개가 3쌍이 들어있다는 의미더군요... 발에 붙이는 건 2개가 한 쌍인데... 매우 애매하게 표시했군요...
얼마 전에 쿠팡에서 발에 붙이는 핫팩을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150원 정도였습니다. 겨울에는 아침에는 발에 핫팩을 하나씩 붙이고 나가는 편인데 지속시간이 12시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점심쯤 되면 효과가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 핫팩의 성능은 어떨까 한 번 구입해 본 건데 이건 처음에 살짝 따뜻하다가 한두 시간 정도 지나니 거의 미지근한 정도로 지속되면서 효과가 거의 없더라고요.
솔직히 인터넷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것도 아닌데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핫팩의 원리야 다 똑같으니 핫팩안에 들어있는 것은 다 똑같은 것일 텐데 도대체 왜 이렇게 지속시간에 차이가 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핫팩을 버릴 때 보니 붙이는 핫팩이 처음에 붙일 때는 매우 얄팍하다가 떼서 버릴 때는 좀 더 두툼해져 있는 게 있는가 하면 처음과 동일하게 똑같은 것도 있었는데 아마도 안에 들은 내용물의 양도 지속시간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두 번째로 구입한 핫팩은 1,000원에 5개가 들어있다는 미니 핫팩입니다.
아무리 미니핫팩이라지만 이건 정말 너무 작네요. 손바닥의 반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아무리 미니핫팩이라지만 이건 정말 너무 작네요. 손바닥의 반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이 미니 핫팩, 주머니에 넣어두어도 좀처럼 따뜻해지질 않습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조금은 미지근한 느낌이 들었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약간은 따뜻한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다른 핫팩처럼 따뜻하거나 뜨겁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미지근보다는 약간 따뜻하지만 따뜻하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정도의 따뜻함입니다.
사이즈가 미니이니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의 양도 매우 적고 그래서 큰 핫팩보다야 덜 따뜻할 수야 있겠지만 '핫'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차가운 손을 넣어서 만지면 손이 워낙 차갑기에 따뜻하다는 느낌이 잠깐 들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잠시, 손의 차가움과 함께 핫팩도 차갑게 식어버립니다.
지속시간이 6시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미지근한 상태로는 한 3, 4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지속시간이야 다른 핫팩도 12시간이라고 되어 있어도 7,8 시간 정도 지나면 거의 차가워져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할 게 못된다는 생각이지만 이건 그 시간 동안의 따뜻함의 정도가 핫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정도입니다.
그 수많은 핫팩 중 겨우 2가지만 구입해 본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핫팩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이소 핫팩은 아직 갈길이 먼 듯합니다.
사실 다이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점점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화장품입니다.
화장품이 다이소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정말로 딱 가격만큼의 화장품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다이소의 화장품이 매우 열일하고 있는 것처럼 핫팩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핫팩도 기술력이 더 해져 가격대비 꽤나 성능이 좋은 핫팩이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구입할만한 성능은 되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급하게 낱개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핫팩을 다이소에서 구입하느니 차라리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