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feat. 앉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 안쪽으로 볼록하게 휘어 배열되어야 하는 목뼈의 배열 방향이 바뀌면서 고개가 앞으로 거북처럼 빠지게 되는데 이를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하면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며 다른 여러 가지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목과 어깨 등의 근육과 인대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평소 많이 보는 사람, 낮은 곳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상태와 비슷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

거북목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소실되면서 더 잘 생기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방식 등으로 인해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목디스크, 요추와 흉추의 변형, 목뼈와 척추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구부정하게 서있는 경우, 머리를 숙인 채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하는 경우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

1cm 앞으로 목이 빠질 때마다 하중이 2kg에서 3kg 정도 목뼈에 더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거북목이 있으면 최대 15kg까지 목에 하중이 걸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뒷목과 어깨가 결리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올바른 자세를 취하더라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뒷목과 어깨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이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 완화시켜야 하며 심할 경우 물리치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며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하다가도 어깨와 목을 3, 40분 간격으로 스트레칭해 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뒷목과 어깨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다면 귀찮고 번거로워도 의식적으로 꼭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상태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레칭은 일어서서 하거나 누워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앉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척추 전문의사인 알렌 만델이 소개한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으로 개인적으로 저도 틈날 때마다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경우 생각날 때마다 해주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앉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 스트레칭

수건을 목 뒤에 걸고 목을 목 뒤가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뒤로 젖히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린 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고, 왼쪽으로 돌려서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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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39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