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근래에는 탈모 인구가 매우 많아져 천만 탈모인의 시대라고 이야기랑 만큼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탈모는 유전인 경우도 많지만 생활습관 등을 통해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각각의 탈모의 종류와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상의 호전보다는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장시간 잡아당기는 힘을 받은 성장기의 머리카락이 뽑히면서 머리카락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뽑히게 되어 견인성 탈모가 시작되며 두피와 모발에 지속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모근으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전,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것이 아닌 물리적 자극에 의한 것이기에 머리를 묶을 때 느슨하게 묶거나 새치를 뽑지 않는 등 원인을 제거하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탈모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탈모 환자들은 대부분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원인이 복합되어 탈모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유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이 있으며 약물, 영양결핍, 내분비질환, 발열, 수술, 출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생겼는지,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등에 따라 탈모의 종류가 나눠집니다.탈모의 종류
1.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성 탈모라고 불리며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 정도가 원형탈모로 인해 방문할 만큼 적지 않은 숫자가 원형탈모로 고생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면역력의 저하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모발이 원형의 모양으로 갑자기 빠지게 되는데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몸 전반의 체모(눈썹, 수염)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탈모가 생기면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주변으로 확산되어 여러 개가 생기기도 하고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 특징이 있어 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2. 안드로겐 탈모
안드로겐 탈모는 남성과 여성에게 조금 다른 양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로 각각 불리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같은 안드로겐 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1) 남성형
남성형 탈모는 대부분의 원인이 유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 중에 탈모인이 있을 경우 젊어서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M자 탈모로 시작하여 범위가 점점 넓어져 정수리 부위까지 확산됩니다.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약 3년에서 6년 동안 성장하게 되는데 남성형 탈모 환자는 모발의 성장기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3년 정도 자란 모발이 빠지고 나면 그 이후에 나온 모발은 약 2년을 자라다가 빠지고 그 후에 난 모발은 그 기간이 더 짧아져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모발이 점점 더 가늘어지고 옅어지며 탈모가 진행될수록 점점 이마선이 뒤로 밀려납니다.증상의 호전보다는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2) 여성형
여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지나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약물의 오남용, 내분비 이상 등으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이마가 M자로 벗겨지거나 전체가 벗겨지지만 여성형 탈모는 정수리 부분의 속머리가 많이 빠지고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가늘어져서 머리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머리의 앞쪽 헤어 라인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형 탈모처럼 앞이마가 벗어지거나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3. 휴지기 탈모
휴지기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아닌 호르몬의 교란, 영양결핍 등의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정상적인 성장주기를 갖지 못해 성장을 멈추게 되고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탈락하게 됩니다.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발열성 질병, 임신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수염을 자라게 하는 남성호르몬이 두피에서는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이러한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으로 탈모를 치료합니다.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Minoxidil)이 있습니다.4. 견인성 탈모
두피에 가해진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탈모인 견인성 탈모는 모발선에 따라 발생합니다. 특히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나 머리를 꽉 묶어야 하는 직업 등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게 될 확률이 높으며 새치를 뽑는 것도 견인성 탈모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장시간 잡아당기는 힘을 받은 성장기의 머리카락이 뽑히면서 머리카락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뽑히게 되어 견인성 탈모가 시작되며 두피와 모발에 지속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모근으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전,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것이 아닌 물리적 자극에 의한 것이기에 머리를 묶을 때 느슨하게 묶거나 새치를 뽑지 않는 등 원인을 제거하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탈모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