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각 단계별 발달 과정 및 각 단계별 특징 알아보기

강아지는 태어난 직후부터 성견이 되기까지 신생아기와 이유기, 자견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각 단계별로 강아지에게 취해야 할 행동과 키우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기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 각각의 단계별로 다른 방법과 행동으로 강아지를 대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성견이 되기까지의 발달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단계별 발달과정 및 특징

1. 태어난 직후

강아지-발달과정-태어난-직후
아기강아지가 태어나면 어미개는 아기 강아지에게 태어난 몇 시간에서 며칠간 중요한 영양분을 전달하므로 아기 강아지가 태어나면 젖을 먹도록 안내해 줍니다.

1) 행동

태어날 때 눈을 감고 있어 아기 강아지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며 감촉과 냄새로 어미를 찾아 온기를 얻고 영양분을 섭취하게 됩니다. 아기 강아지는 태어나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잡니다.

2) 발달

각각 태어난 강아지의 체중은 어미 체중의 1~5% 정도이며 태너아노 나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빠르게 며칠간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늘어나는 강아지의 체중은 품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3) 환경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의 체온조절능력은 성숙하지 않아 태어나서 몇 시간 동안은 29.5~32도 사이로 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이후 조금씩 온도를 낮춰 태어난 지 일주일에서 10일째에는 약 26~7도 정도로 유지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출산 상자를 둡니다.

4) 건강

아기강아지는 갓 태어나 스스로 호흡을 하고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며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적절한 출산 상자는 이를 도와주며 상자 안의 습도를 가습기나 물그릇 등을 이용하여 65~70% 정도로 유지하고 적외선램프 등으로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5) 영양

아기 강아지는 태어나서 가능한 한 빨리 모유를 먹여야 합니다. 이것은 젖이 아닌 초유로 어미에게서 만들어지며 아기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지탱해 주고 강화해 주는 물질입니다.

신생아기

강아지-발달과정-신생아기
아기 강아지는 태어나서 약 3주까지 대부분 잠을 자고 약간의 반사 활동 만을 하게 됩니다. 이 기간을 신생아기간 또는 영양 생장 기간이라고 합니다.

1) 행동

아기 강아지는 신생아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거나 먹는 것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 단계는 건강한 발달에 필수적인 단계이므로 아기강아지나 어미를 이 기간에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발달

아기 강아지는 생후 10~14일 정도가 되면 눈을 뜨기 시작하고 서서히 3주 무렵 청각도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매우 약하지만 점점 향상됩니다.

3) 환경

이 기간 동안 아기강아지는 대부분의 시간을 어미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보내게 되고 브리더에 의해 다정한 보살핌도 받게 됩니다. 이 기간의 이러한 일들은 성장한 후의 스트레스와 인간과의 접촉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건강

병원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필요하며 신생아 시기가 끝날 무렵 구충을 시작합니다.

5) 영양

아기 강아지는 신생아기에도 여전히 어미에게 의존하며 중요 단백질을 얻지만 어미가 먹는 음식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유기

강아지-발달과정-이유기
아기 강아지가 자립심을 갖게 되는 시기로 생후 4주에서 8주 정도의 기간을 이야기하며 강아지의 소화 기능의 발달 정도에 따라 음식에도 적응을 시키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1) 행동

강아지는 걷기 시작하면서 형제자매들과 싸움 놀이 등을 시작할 수 있고 꼬리를 흔들거나 으르렁거리는 등의 행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발달

빛과 소리 등에 반응하는 등 눈과 귀가 어느 정도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3) 환경

여러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강아지의 육체적, 정신적 발달이 향상되므로 이 단계에서는 강아지에게 브리더가 더 많은 인간 상호작용, 다양한 장난감, 소음 등의 자극을 제공합니다.

4) 건강

어미의 도움 없이 대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이유기가 끝날 때 즈음에도 이러한 발달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 영양

아기 강아지의 음식은 이유기 기간에도 대부분 모유로 섭취되지만 어미의 음식에 본격적으로 크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며 스스로 그릇에 담긴 물을 핥아먹기 시작합니다.

자견

강아지-발달과정-자견
강아지들은 생후 8주 이상이 되면 이때부터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때에 배운 모든 것은 강아지의 인생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1) 행동

이때의 강아지는 학습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 배운 모든 것들은 반려견이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발달

강아지의 키와 성장의 대부분은 생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발달됩니다. 털갈이가 진행되고 젖니가 영구치로 바뀌며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첫 발정기가 올 수 있습니다.

3) 환경

강아지만의 안정된 장소를 마련해 주도록 하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항 장난감들을 주어 새로운 경험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강아지와 보호자 간에 강한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4) 건강

이때부터는 강아지의 활동 및 운동일정을 정하고 강아지의 발달을 위해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5) 영양

강아지의 신체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영양가가 풍부한 사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단계에 맞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견

강아지-발달과정-성견
각 견종마다 강아지의 성장기에 크기, 체중, 영양상태 등이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각 견종에 따라 모두 다른 연령에 성견에 도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정도에는 성견이 됩니다.

1) 발달

초소형견은 8개월 정도면 성견이 될 수 있으며 초대형견의 경우 2년이 지나면 완전히 자란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형견과 소형견은 생후 8~9개월까지는 골격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그 외의 기간에는 근육이 집중적으로 발달됩니다.

2) 영양

강아지가 성견으로 성장하면 아기 강아지때와는 영양의 요건이 달라지므로 사료 역시 어덜트 사료로 점진적으로 바꾸어야 할 시기입니다.


강아지의 단계별 발달과정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