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해보기, 증상과 치료 방법

갑상선은 목 양쪽에 위치해 있으며 대사를 조절해 주는 기관으로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섭취한 칼로리가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저장되어 이로 인해 살이 찌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섭취한 것이 별로 없음에도 자꾸 살이 찌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완화와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샘 저하증) 자가진단

갑상선기능저하증-자가진단

테스트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많이 하는 듯하는 테스트 두가지로 올려 놓겠습니다.

1번 테스트

주요
증상
다른 사람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탄다 5점
목이 최근들어서 많이 튀어나왔다 5점
입맛은 없고 특별히 많이 먹지 않는데 체중이 증가한다. 5점
자주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5점
보조
증상
최근들어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졌다.  1점
눈썹이 빠진다 1점
맥박이 쉬고 있는 상태에서 분당 60회 이하로 뛴다. 1점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1점
변비가 심해졌다. 1점
얼굴이나 팔다리가 최근들어 이전보다 자주 붓는다. 1점
말과 동작이 이전보다 최근들어 느려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1점
혀가 두꺼워지고, 커진 느낌이 든다. 1점
쉰 목소리가 난다. 1점
20대 ~ 40대 사이의 여성이다. 1점

결과
해당하는 사항의 점수를 더해
  • 5점 이하 : 가능성이 낮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 6점~14점 : 상담 또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15점 이상 :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2번 테스트

체중 감량을 예접에 비해 많이 어렵고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한다.
추위를 심하게 많이 타는 편이며 여름에도 추위를 탄다.
심장박동수가 낮고 혈압이 낮다.
목이 잘 쉬고 항상 피로하다..
피부 트러블이 잦고 피부가 건조하다.
피부가 두꺼워진 것 같고 손톱이 자주 부러진다.
근육이 약하거나 근육으로 인한 피로와 통증을 자주느낀다. 
유산 경험이 있고 임신이 잘 안된다.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불안하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있다.
머리카락이 부스스하고 얇고 잘 빠진다. 
얼굴과 눈, 손발 등이 자주 붓는다.
계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의 질환에 자주 걸린다. 
아침에 일어나면 움직이기가 싫고 매우 피곤하다. 
눈썹이 얇아졌고 바깥쪽 눈썹이 1/3 정도 빠진다.
다른 사람에 비해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자주 먹는다.
성욕감퇴를 경험한 적이 있다.
변비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

결과
  • 5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 상담이나 검사 필요

테스트 항목들을 살펴보면 피로를 많이 느끼고 추위를 많이 타며 섭취하는 것 대비 살이 많이 찌는 것,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혈압이 낮아지고 눈썹이나 머리카락 등이 얇아지는 것, 변비 등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인 듯합니다.

그런데 이 자가진단 테스트라는 것이 테스트마다 말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미리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저의 경우 1번 테스트로 보면 남들보다 추위를 매우 많이 타고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기 때문에 이것만 해도 벌써 10점인데다가 1점짜리 항목도 2가지가 해당되기 때문에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너무 피로하고 목이 자주 쉬어서 걱정이 되어 피검사를 해 보았는데 정상이었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항목들이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라면 굳이 체크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원래는 그러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그런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만체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추위를 안탔는데 갑자기 추위를 매우 많이 타게 되었다면 체크를 해야 겠지만 원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었다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닌 추위를 원래 많이 타는 사람이니까요. 만약 테스트 항목들 중 최근 들어 생긴 증상들이 많은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진단, 치료

혈액 검사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되고 초음파 검사로 조직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만약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되면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약물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피해야 할 음식을 제한하며 운동은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강도가 너무 높은 힘든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으니 강도가 높지 않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전조증상, 자가테스트, 진단방법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